공동친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혼소송 3 ⛓️ 아이 양육은 독박, 결정은 전남편과? 공동친권, 이건 족쇄입니다. "아이가 아파서 당장 병원에 가야 하는데, 전남편은 ‘그 병원 말고 다른 데 가라’고 전화로 소리칩니다. 아이는 제 품에서 끙끙 앓고 있는데 말이죠. 이게 정말... 아이를 위한 최선인가요? 이건 공동친권이 아니라 공동학대예요." 이혼만 하면 모든 고통이 끝날 줄 알았습니다. 지긋지긋한 싸움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평온한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. 법원은 제 손을 들어 양육권을 주었지만, 동시에 제 발목에 무거운 족쇄를 채웠습니다. 바로 '공동친권'이라는 이름의 족쇄를 말입니다. 아이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'독박양육'은 제 몫이면서, 아이의 미래가 걸린 모든 중요한 '결정'은 무책임하고 자기중심적인 전남편과 함께해야 합니다. 이것이 과연 법이 말하는 '아동의 복리'를 위한 길일까요? 저의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