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혼소송 66 "창녀, 걸레" 폭언과 소득 숨긴 남편, 5년 지옥의 끝
“창녀, 걸레.”지난 5년간 남편이 저를 부르던 이름입니다. 프리랜서라 수입이 일정치 않다며 저에게 독박벌이와 독박육아를 강요하면서, 뒤로는 자신의 소득을 빼돌려왔습니다. 그는 제 부모님을 ‘네 애미, 애비’라 부르며 모욕했고, 저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매일같이 짓밟았습니다. 저는 그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가 아닌, 이름 없는 노예였습니다. 🗣️💔 욕설이 일상이 된 집, 사라진 남편의 월급2018년 10월, 저희는 부부가 되었습니다. 아이가 태어나고 행복해야 할 시간들. 하지만 남편은 아이의 탄생과 함께 폭군으로 변해갔습니다. 그는 집안일과 육아에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았습니다. 모든 것은 오롯이 저의 몫이었습니다. 더 끔찍한 것은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었습니다. 그는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, 혹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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